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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급락 진정세…BTC 5만달러 버텨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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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화
기사입력 2021-02-24 [17:53]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이 5만 달러를 회복했다. 최근 낙폭이 컸다는 점에서 기술적 반등으로 보인다.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인 23일(한국시간) 58,000달러선에서 45,000달러선까지 급락했지만 24일 하락폭을 만회하며 현재 5만 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55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1.25% 상승한 약 50,601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9,451억 달러 수준이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 약세와 관련해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분석 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는 최신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고래(1000~10000 BTC 보유) 월렛들이 2월 들어 14만 BTC를 매도해 차익을 실현했다고 전했다. 이는 67억 2,000만 달러에 달하는 규모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고래 월렛들의 비트코인 매수는 1월 정점을 기록했다. 약 8만 BTC를 쓸어담았다. 이번주 20%의 낙폭을 연출한 하락장에서 고래 월렛들의 매도 움직임이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일부 월렛의 경우 월요일 폭락이 시작되기 전 1억 5,600억 달러 어치의 BTC를 현금화했다.

 

비트코인 가격 전망과 관련해, 암호화폐 미디어 뉴스BTC의 애널리스트인 아유시 진달(Aayush Jindal)은 "BTC/USD 페어가 약세 추세선(51,200달러선)과 51,800달러 저항을 넘지 못하면 다시 하락세로 전환해 48,000달러와 45,000달러 지지선이 위협받을 수 있다. 이 가격대마저 무너지면 추가로 8~10% 급락하며 4만 달러 지지선까지 주저앉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그는 "BTC/USD 페어가 51,800달러와 52,000달러의 강력한 저항 수준을 상회할 경우 단기적으로 55,000달러까지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는 기관투자가 전용 가상자산 트레이딩 플랫폼인 크로스타워(CrossTower)의 분석을 인용 “기관투자가들의 매수세가 비트코인이 5만 달러 아래로 추락하도록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미국 모바일 결제 서비스 스퀘어가 23일(현지시간 ) 지난 1월 한달 신규 BTC 서비스 이용자가 약 100만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스퀘어는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3,318 BTC를 추가 매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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