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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비트코인 투자, 유행이 아닌 장기전략?..."향후 BTC 투자 2배로 늘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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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기사입력 2021-02-23 [20:08]

 

최근 비트코인(BTC)을 대규모 매입한 테슬라가 추후 BTC 투자를 두 배로 늘릴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금융서비스업체 웨드부시(Wedbush)의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Dan Ives)는 "테슬라의 비트코인 투자는 일시적인 유행일 뿐만 아니라 투자 및 비즈니스 관련 논점을 기반으로 진행되는 장기전략의 일부"라고 말했다. 

 

그는 “일론 머스트과 테슬라는 비트코인을 단순 투자 관점이 아닌 거래 관점으로 보고 있다”며 “향후 테슬라가 비트코인 투자를 두배로 늘릴 것”이라 예측했다.

 

이와 관련해 미국 마이애미주 프란시스 수아레즈 시장은 최근 디크립트와의 인터뷰에서 "테슬라의 비트코인 구매 이후 더 많고 큰 규모의 암호화폐 이벤트가 발생할 수 있다. 테슬라의 비트코인 투자는 암호화폐 산업이 메인스트림 문화로 전환되는 과정의 일부일 뿐"이라 말했다. 

 

그는 "아직 2~3개의 거대한 이벤트가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미국 정부의 주요 경기부양책은 암호화폐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로 인한 인플레이션 가능성은 사람들을 암호화폐 투자로 몰리게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는 본인 트위터를 통해 "테슬라의 비트코인 보유 결정은 나의 의견이 직접적으로 반영된 것이 아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의 BTC 매입 결정은 단지 비트코인이 현금을 보유하는 것보다 덜 멍청한 유동성의 형태를 띠고 있기 때문이다. 비트코인을 보유한다는 것은 S&P500 기업에게 충분히 모험적인 일"이라 덧붙였다.

 

한편, 영국 금융서비스기업 바클리즈 웰스앤인베스트먼트(Barclays Wealth & Investments)의 최고투자책임자(CIO) 테이크 윌 홉스는 최근 마켓츠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당장은 비트코인에 투자할 계획이 없다"며 비트코인의 극심한 변동성과 빈약한 펀더멘털을 지적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위험한 종교 같다"면서도 "다만 향후 투자 여건이 조성되고 비트코인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자산군의 특성을 보이기 시작하면 투자에 나서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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