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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1조달러' 비트코인, 신고가 랠리 끝내고 조정?…맥스 카이저 "BTC 4000% 상승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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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범 기자
기사입력 2021-02-22 [21:58]


연일 신고가 랠리를 이어가던 비트코인(Bitcoin, BTC)이 간만에 상당폭의 조정을 보이고 있다.

 

22일(한국시간) 오후 10시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6.27% 하락한 약 53,773달러를 기록 중이다. 

 

전날 장중 58,000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던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급반락하며 53,000달러대까지 주저앉았다. 단기 하락세가 이어지며 비트코인 시가총액도 일시 1조 달러가 무너졌다. 

 

이에 중국 관영 매체 신화사는 이날 칼럼을 통해 "글로벌 유동성이 과잉인 상황에서 비트코인 가격의 급등은 합리적인 시장 흐름이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여전히 하이 리스크 투자 자산이다. 향후 비트코인 가격은 각국 정책과 경제 회복 정도에 과도하게 의존해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 비트코인과 법정화폐 시스템은 자연적으로 대척점에서 경쟁하는 관계다. 향후 각국 규제 당국의 강력한 규제에 구속될 수 밖에 없다. 투자자들은 포모(FOMO) 심리를 주의해야 한다"며, 투자 유의를 당부했다.

 

에릭 로젠그렌(Eric Rosengren) 미국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도 최근 뉴욕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계속 번창하고 있다는 사실은 개인적으로 놀랍다"면서도, "시간이 지나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하방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지난 10일(현지시간) 캐나다 중앙은행(BOC) 부총재인 티머시 레인(Timothy Lane)도 “최근의 비트코인 가격 급등 현상은 트렌드가 아닌 투기적 광기다. 암호화폐는 결제 수단으로 심각한 결함이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CNBC 크립토트레이더 쇼(Cryptotrader show) 호스트 랜 노이너(Ran NeuNer)는 "비트코인은 2022년 연말 전까지 금의 시가총액을 추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글로브에 따르면, 월스트리트 출신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맥스 카이저(Max Keiser)는 최근 미국 연방준비은행은 코로나 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수조 달러를 발행할 수 있는 부양책을 통과시키려 하고 있다. 이는 하이퍼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비트코인의 일방적인 상승 흐름으로 이어질 수 있다. 테슬라의 비트코인 투자 발표도 이러한 인플레이션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함일 것이다. 다른 S&P500 기업들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따라 법정통화에 대한 헷지로 비트코인에 투자하게 될 것"이라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4,000%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억만장자 투자자이자 미국 암호화폐 투자사 갤럭시 디지털의 창업자인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는 현지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미국 투자자 입장에서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가 더 나은 비트코인 투자 채널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며 "이를 거부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SEC가 비트코인 ETF를 허락한다면 리테일을 통해 새로운 유도성이 유입되고, 그레이스케일 신탁 프리미엄은 하락할 수 있다"며 "향후 12개월 내 이같은 일들이 일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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