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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파이, 1년 안에 10배 성장 전망..."한국 DeFi 성장 잠재력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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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기사입력 2021-02-19 [20:45]


현재 시가총액 400억달러 규모인 디파이(DeFi·탈중앙금융) 시장이 1년 안에 10배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술회사 블로크(Bloq)의 공동설립자 메튜 로샤크(Matthew Roszak)는 “디파이 혁신은 실시간으로 이뤄지고 있다. 가장 주목해야할 것은 디파이 스택(Stack) 전반에 생겨나는 수익율 기회”라 말했다.  

 

그는 “기관들이 아직 피클(Pickles), 스시(Sushi) 등 이자농장(Yield Farms)에 뛰어들지 않았지만, 자본 수익률에 대한 매크로 니즈(Macro Need)가 있다”면서 “얼리어답터들이 이러한 가치를 축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메뉴 로샤크는 지난달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암호화폐 부자 순위에서 2위를 차지했다. 당시 그의 자산(회사 지분 등 제외, 기업가의 암호화폐 투자 가치만 산출)은 약 12억달러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Gemini)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지난 몇 개월 동안 GUSD(제미니 USD)에 대한 디파이 프로젝트 및 플랫폼 지원이 확대됨에 따라 GUSD 시가총액이 1억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한편, 디파이 프로토콜 '포튜브'의 제프캉 대표는 이날 현지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은 암호화폐 투자 분야에서 글로벌 선두권에 위치해 있다"며 "그만큼 디파이 시장이 안착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고 진단했다. 

 

그는 "일찍이 비트코인 등장과 함께 한국인들은 암호화폐 투자에 열광했다. 대규모 블록체인 포럼을 유치하고, 빗썸과 업비트는 전세계 거래소 Top10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며 "한국은 3000만명의 금융 투자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10% 이상이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포튜브 역시 작년 12월 업비트 BTC 마켓 이후 토큰 홀더 보유, 커뮤니티 구축 등 측면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향후 한국 투자자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 강조했다. 포튜브는 디파이 대출 플랫폼으로 총 대출액이 1억달러로 대출 프로토콜 Top5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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