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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앞으로 5만달러 깨지지 않는다?…엇갈린 전망 속 낙관론 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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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화
기사입력 2021-02-18 [23:13]

지난 24시간 동안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은 강세 흐름을 이어가며 사상 처음으로 52,500달러를 돌파했다. 

 

다수 기관들이 앞다퉈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하면서 신고가 랠리가 지속되고 있는 것. 실제 전날 나스닥 상장사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9억 달러 선순위 전환채권 발행을 통해 비트코인을 매수하겠다고 밝혔고, 이에 앞서 테슬라는 15억 달러 어치 비트코인 매수 소식을 전했다.

 

18일(한국시간) 오후 11시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1.93% 상승한 약 51,958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약 9,643억 달러로 1조 달러 돌파를 목전에 뒀다.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BTC Dominance)은 61.4% 수준이다.

 

이날 자산 데이터 플랫폼 애셋 대시(Asset Dash)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테슬라, 페이스북, 텐센트를 제치고 세계 자산 순위 6위를 유지하고 있다. 

 

▲ 출처: Paul Vigna 트위터  © 코인리더스


비트코인 가격 전망과 관련해, 블록체인 기술 개발사 블록스트림(Blockstream)의 최고전략책임자(CSO) 샘슨 모우(Samson Mow)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5만 달러를 밑도는 일은 이제 절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또,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조셉 영(Joseph Young)은 트위터를 통해 "이번 비트코인 랠리는 이전 불장보다 훨씬 더 지속 가능하다. 그 이유는 고래 주소들이 비트코인을 파는 대신 적극적으로 매수·축적 중이기 때문이다. 이 경우 상승 토대가 단단해진다. 내가 흥미롭게 생각하는 건 다수 고래들이 3만~4만 달러선에서 비트코인을 매수했다는 사실이다. 테슬라 영향(15억달러 어치 비트코인 매수)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는 매우 고무적인 중장기 추세"라고 진단했다.

 

특히, 스카이브릿지캐피탈 창립자 앤서니 스카라무치(Anthony Scaramucci)는 최근 인터뷰에서 “앞으로 12개월 동안 통화가치 하락으로 달러 공급량이 40% 늘어날 것”이라며 "2022년 2월쯤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를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밖에 스탠드포인트 리서치(Standpoint Research)의 설립자인 로니 모아스(Ronnie Moas)는 "올해 비트코인 시총이 2조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며 "2021년 가격 목표는 112,000달러이다"고 예측했다.

 

반면 암호화폐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11.6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이자 암호화폐 트레이더 알렉스 손더스(Alex Saunders)는 유튜브를 통해 "큰 폭의 암호화폐 조정장에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장기적으로 암호화폐는 강세를 나타내겠지만, 단기 조정에 대비해 포지션 일부를 정리했다고 전했다. 

 

또, 블룸버그 통신은 JP모건 애널리스트 니콜라스 파니지르조글루의 최신 보고서를 인용 "변동성이 감소하지 않는 이상 최근 비트코인 가격 상승세가 유지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최근 5개월간 비트코인 시총이 약 7,000억 달러 성장했다. 이는 제한적인 공급량과 일부 개인 투자자 수요 급증 효과가 컸다. 기관 투자자 유입도 있었지만 전체 규모는 여전히 크지 않다. 투기성 자금 영향이 여전히 큰 상태"라고 설명했다.

 

한편 암호화폐 미디어 디크립트에 따르면 미국 유명 금융 투자 정보 서비스 더 모틀리 풀이 50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매수했다고 밝혔다.

 

모틀리 풀은 비트코인에 투자한 이유로 "▲비트코인은 향후 금보다 더 나은 가치 저장 수단이 될 수 있고, ▲가격 변동성이 줄어든다면 비트코인은 향후 거래 매개가 될 수 있으며, ▲비트코인은 법정화폐 가치 하락의 리스크 헷징 툴로 효율적이다"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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