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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비트코인 투자자 대열 합류?...블록원·테슬라 등 24개 기관투자자, 46만 BTC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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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기사입력 2021-02-15 [20:40]


현재 24개 글로벌 기관투자자가 46만500 비트코인(BTC)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신 데이터 기준 24개 글로벌 기관투자자가 46만500 BTC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 시세 추산 시 220억달러 규모다. 

 

해당 보유자 명단에는 마운트곡스 KK(14만1690 BTC 보유), 블록원(14만 BTC 보유), 마이크로스트레티지(7만1000 BTC 보유), 테슬라(3만8500 BTC 보유) 등이 포함됐다. 

 

앞서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 마이클 노보그라츠(Michael Novogratz) CEO는 "지금과 같은 기관 매수세가 유지될 경우 (영구적으로 사라진 300만 BTC 고려 시) 조만간 심각한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 전망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모건 스탠리(Morgan Stanley) 산하 투자기업인 카운터포인트 글로벌(Counterpoint Global)도 비트코인에 투자할지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카운터포인트 글로벌의 투자 부문은 1500억달러 상당 자산을 관리하고 있으며, 비트코인에 투자하려면 모회사와 규제기관 승인을 받아야 한다. 모건 스탠리는 이미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주식 약 11%를 보유 중이며, 이는 간접적으로 비트코인을 보유한 것이라 볼 수 있다. 

 

이 같은 블룸버그 보도에 대해 모건 스탠리 대변인은 별다른 논평을 내놓지 않았다. 

 

지난 2017년 암호화폐공개(ICO) 버블이 절정에 달했을 때 모건 스탠리는 비트코인과 연결된 스왑 상품 출시를 모색했지만 결국 출시하지 못했다. 모건 스탠리가 비트코인에 투자하기로 동의하면 이는 약 100년의 역사를 가진 유명 월스트리트 금융기관이 격변하는 디지털 자산에 참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이날 크립토퀀트 주기영 대표는 본인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BTC) 조정이 얼마나 진행될지 확실하지 않지만, 온체인 지표는 거래소에 예치된 BTC에 비해 충분히 많은 스테이블코인이 있어 다시 한 번 상승이 나올 수 있다고 얘기하고 있다"며 "장기 투자자라면 지금이 BTC를 구매할 적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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