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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5만달러 돌파하면 두달내 10만달러 간다?…블랙스완 저자 "BTC는 실패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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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화
기사입력 2021-02-13 [20:28]


지난 24시간 동안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은 46,000~48,000달러 범위 내에서 바닥을 다지며 50,000달러 돌파를 위한 힘을 비축하는 모양새다.

 

최근 일론 머스크(Elon Musk)의 테슬라가 15억 달러의 비트코인을 매수하고,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은행인 뉴욕멜론은행(BNY멜론)과 마스터카드가 디지털 토큰을 취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비트코인 가격이 48,000달러를 재돌파하고 시가총액도 9,000억 달러를 넘어섰지만 48,000달러선 안착에 실패하며 현재 46,000~48,000달러 범위 내 박스권 장세를 보이고 있다.

 

13일(한국시간) 오후 8시 3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1.70% 하락한 약 46,800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약 8,798억 달러이다. 

 

지난 1년 동안 기관 자본이 쏟아져 비트코인 가격이 4,000달러 미만에서 48,000달러까지 치솟았지만,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인 제이콥 캔필드(Jacob Canfield)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일단 비트코인이 5만 달러를 넘어서면 강력한 랠리를 보이며 30~60일 내에 1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을 10만 달러까지 밀어 올리기 위해 10억 달러 이상의 스테이블 코인(가치 안정화 코인)이 대기 중에 있다고 전했다. 

 

스테이블 코인은 대표적으로 테더(Tether), USD 코인(USD Coin), 팍소스(Paxos) 등이 있으며, 미국 달러와 1:1로 가치가 연동(페깅)되어 있어 '안정적'으로 인식된다. 일반적으로 스테이블 코인 공급이 늘면 비트코인, 이더리움, 나머지 알트코인 가격이 상승한다.

 

야후 파이낸스도 이날 "옵션(Options)의 가격을 계산하는 데 가장 일반적으로 널리 이용되는 옵션가격평가모형인 '블랙-숄즈 모형(Black-Scholes model)'에 따르면 비트코인 옵션 시장은 12월 말까지 가격이 10만 달러 이상으로 오를 확률을 12%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미국의 유명 수필가 겸 경제학자이자 베스트셀러 블랙스완(Black Swan)의 저자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Nassim Nicholas Taleb)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은 실패작”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기본적으로 화폐는, 이를 통해 거래하는 상품보다 가격 변동성이 커서는 안 된다. 비트코인은 상품 가격을 매길 수는 없다. 그런 점에서 비트코인은 (적어도 현재로서는) ‘실패작’이다. 때문에 비트코인을 계속 내다 팔고 있다. 비트코인이 중앙은행 정책 리스크의 헷지 수단으로 활용될 것이라는 주장도 결국 허언으로 끝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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